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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2012/01/04 21:02
@your_rights 최재천: 부모 대부분이 IT 업계 종사자인 미 CA 발도르프 학교 “디지털 제로 학습”, 창의적 사고, 인간교류, 주의력 등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책, 연필, 분필 등 아날로그 교육 기자재만 사용하고 휴대폰, 아이패드등은 일체 휴대금지(NYT, 한겨레)

1027 고등학교 때 독일 발도르프 슈타이너 학교에 대해 고야쓰 미치코라는 분이 쓴 책 두 권(1, 2)을 읽었었다. 아마도 고1때 학교를 자퇴하려다가 실패한 후에 논리가 부족했음을 한탄하면서 교육학 코너를 가끔 기웃거렸던 것 같다. 그 때 '교육이란 이렇게도 섬세하고 어렵고 심오하며 심각한 것인데, 정제되고 고심한 교육의 티끌의 근처도 받지 못한 채로 커버린 나는 이제 끝장인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중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조금 알아보기도 했지만 지속성을 가지고 돌아가는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 같았다.
1108 이범 (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 - 한국 학생이 겪는 3대 공부 위기 (2011)
1231 지하철 가판대에서 어제 별세한 김근태씨의 사진이 1면에 찍힌 한겨레를 사서 보면서 가고 있는데 앞자리에 앉은 두 엄마가 아이들에게 '싯다운', '돈터치' 등의 어설픈 영어로만 대화를 걸고 있었다. 미연이를 만나 합정역에 내려서 델리 만쥬 한 봉지를 사서 나눠 먹으며 점심을 때웠다. 독립유공자 협회와 개신교와 천주교의 화해를 바란다는 서점을 지나, 양화진 지하차도 우측의 운치있는 골목을 따라가니 외국인 선교사 묘역이 나왔다. 베델 선생(1872~1909)의 묘지에는 누군가 놓아둔 장미 한 송이가 있었는데 60년대에 언론인들이 모금하여 다시 세웠다는 장지연 글의 기념비는 한자로만 되어 읽을 수 없었다. 근처 절두산 천주교 성지를 돌아보니 촛불 봉헌대 중간에 소망을 '극락왕생'이라 적은 초가 있었다.
0103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쌍방향 매체(interactive media) 설치 미술

0105 중학교 수학부터 시작해서 일반 상대성 이론의 구조와 수식의 원형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은 노르웨이의 물리학자 Grøn과 Næss가 쓴 Einstein's Theory (Springer, 2011)이다. 벡터 부터 출발해서 미분 적분을 설명하고 텐서 미분기하 및 측지선을 거쳐 상대론의 장방정식까지 간 후 응용으로 정상 우주론까지 설명하였다. 미적분을 모른다는 전제 하에 시작하고 있지만 이 책은 교양 서적이 아니며 실제로 필요한 수식을 다 유도해내면서 세부 전공이 다른 물리학자들은 대부분 알지 못하는 깊은 내용까지 서술해놓았다. 영어를 읽을 수만 있다면 대학 강의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일반 상대성 이론을 공부하실 분들이나 중고등학생들이 독학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0110 이라영 - 몇 ‘학번’이세요?
작성자: dada
분류: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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